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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옴니 채널 운영에 실패한 유통업체는 2015년과 2016년에 그들 카테고리 매출의 15~30%를 잃게 될 것이다"
- IBM의 Worldwide Industry Lead인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전문가 John Stelzer -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과거의 오프라인 쇼핑과 PC에 의존했던 온라인 마케팅 방식은 그 경계가 허물어졌다.
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의 실물을 관찰하고 확인한 후 온라인을 이용해 구매하는 쇼루밍이 증가하였고
더 나아가 온라인에서 정보 검색을 통해 얻어진 정보를 가지고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를 하는 역쇼루밍 현상도 발생하게 되었다.
옴니채널 마케팅을 통해 온라인/오프라인의 시장은 더이상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상호 보완적 관계로 바뀌었고, 새로운 시장 창출의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옴니채널을 활용한 시장 규모는 계속 확장될 것이며 PC 및 모바일, 오프라인 매장간의 유기적 관계 및 마케팅 활동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출처: 롯데백화점, , Economic review, '옴니채널'가동, 호갱 시대 종말 선하다
이처럼 옴니채널이 유통 시장에 각광을 받고 있는데 옴니채널이란 무엇인가?
"옴니채널이란, 소비자가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각 유통채널의 특성을 결합해 어떤 채널에서든 같은 매장을 이용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한 쇼핑 환경을 말한다"
- 경제 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
옴니채널 마케팅은 단일 채널로 마케팅을 하는 싱글채널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멀티채널을 지나
채널간 상호 유기적인 마케팅 확동을 펼치는 크로스채널을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채널의 통합 개념이다.
[사례1]
닐슨코리아의 2013년 하반기 FMGG 트랜드리포트에 따르면
3대 대형 할인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온라인몰의 매출 비중은 전년대비 25.5% 상승했다.
이렇게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이커머스시장은 비단 IT 강국이라 불리는 한국의 상황만은 아니다.
거대 시장 중국도 작년 한해 거래액 기준 전체 유통시장이 7% 늘어난데 비해 이커머스는 무려 43%나 성장했으며
미국의 경우 이커머스 성장율이 14.3%로 유통업계 성장율 5.3%를 크게 웃돌았다.
- 출처 '옴니채널 소비패턴이 대세, 지금 기업에게 필요한 것은'- 닐슨코리아 쇼퍼 프랙티스 그룹 강경란 국장
[사례2]
SPA 브랜드들은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을 맛깔나게 버무리는 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가장 앞서고 있는 브랜드는 '자라(ZARA)'다. 자라는 지난 9월 24일 온라인 사이트 '자라닷컴'을 열었다.
갑자기 잡힌 데이트, 입을 옷이 없어 자라닷컴에서 옷을 구매했다면 택배가 제때 올지 걱정하면 택배 운송사이트를 들락날락거릴 필요가 없다.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을 픽업해오면 된다. 교보문고의 '바로드림' 서비스와 같은 맥락이다.
그런데 픽업해 온 제품의 사이즈가 한 치수 작다면? 다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다.
매장에서 구매하지 않은 제품이 꿈 속에 아른거린다면 매장에서 자라 앱을 실행해 바코드를 스캔해볼 것.
온라인 스토어의 제품 정보와 구매 가능 여부까지 알 수 있다.
- Economic Review, [옴니신드롬]패션업계 옴니채널, 어디까지 왔니?허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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