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 메시지는 스마트폰 사용자와 앱서비스를 연결 시킬 수 있는 강력한 채널입니다. 최근 푸시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 사용자의 피로도가 늘면서 앱을 삭제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Applift에서 제안하는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1. Opt-in (수신동의)
안드로이드와 iOS의 수신동의/거부 방법은 다릅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사용자 동의 없이 기본값으로 수신동의 설정을 할 수 있지만 iOS는 OS 환경설정에서 사용자가 직접 컨트롤 해줘야 합니다. Urban Airship의 자료를 보면 iOS 사용자의 푸시 수신동의 율 평균 42%로 볼 수 있습니다.
의외로 게임 및 쇼핑 관련 앱은 30% 초반의 수신동의 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사용빈도가 높은 상위 10% 앱은 평균 50% 수준으로 푸시 메시지 수신 동의 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 App Store Optimization
- 앱 스토어 페이지에 푸시 메시지 수신동의를 할 경우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사용자에게 설명을 합니다. 국내에서는 단순하게 푸시 메시지 수신동의라는 문구보다 “알림 혜택” 과 같이 거부감이 덜하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2) Onboarding
- 보통 앱을 설치하면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을 하는 단계가 있는데 이때에 푸시 메시지 수신동의에 대한 장점을 설명 합니다.
3) In App 메시지
- 앱 설치 후 수신동의를 얻지 못하게 된다면 이 후 수신동의를 얻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앱 재실행 또는 구매와 같은 특정 행위를 할 때 팝업 메시지와 함께 푸시 메시지 수신동의에 대한 장점을 설명하거나 상기실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푸시 메시지 알림 on/off 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하여 사용자가 앱을 삭제하지 않고 알림만 on/off 할 수 있도록 제공해야 합니다.
앱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가장 큰 이슈는 “앱 활성화”입니다. 앱이 활성이 되어야 푸시 메시지도 효과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앱이 활성화가 되고 있는 시기에 과도한 푸시 메시지로 인하여 앱 삭제 율이 높아지는 것은 필수적으로 막아야 합니다. 이러한 이슈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고자 휴머스온에서는 푸시 메시지 알림 on/off 기능 외에도 수신거부를 할지라도 사용자가 앱 내 메시지 함으로 접근 시 수신거부기간 동안 못 받았던 푸시 메시지를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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