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메일(대표:백동훈)이 7월 22일(금) 세방아트홀에서 국내 최고의 챔버오케스트라로 평가 받는 '서울바로크합주단'을 초청하여 제5회 에이메일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이번에 초청된 서울바로크합주단은 국내 최초 지휘자가 없는 악장 중심의 전문 실내악단으로서 창단 이후 총 450여 회의 연주회를 가졌으며, 19개국 98회 해외초청연주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챔버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 음악회에서 연주된 곡은 브람스의 '현악 6중주 1번'과 차이코프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입니다. 브람스의 현악 6중주 1번은
브람스 초기의 작품이며, 당시 유행하던 현악 4중주와 다르게 좀 더 완벽함을 추구하기 위하여 현악 6중주를 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하여 이 현악 6중주는 오늘날까지 대중적인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실내악 작품으로 손꼽힙니다.
이어서 연주된 차이코프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 역시 많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로 사랑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플로렌스는 피렌체의 영어식 표기로써, 음악을 통해 먼 이국의 도시에 대한 향수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아름답게 묘사
됩니다.
국내 최고의 실내악단이 들려주는 현악 6중주는 환상적인 하모니로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 잡았습니다. 현악 6중주가 더해주는 풍성함과
합주단의 정확하고 힘이 넘치는 기교가 만나 최고의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는 듯 했습니다. 에이메일 임직원 모두 연주가 흐르는 내내
진지함으로 음악을 깊이 느끼며 감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창립 13주년을 기념하며 개최된 제 5회 음악회 역시 이전의 음악회들과 동일하게 멋진 음악적인 경험을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현악뿐만 아니라 관악, 타악 등 다양한 클래식 악기들의 멋진 연주들을 에이메일 음악회를 통해 접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멋진 연주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에이메일 축하 현수막 → 음악회를 기다리는 에이메일 임직원들
→ 진행을 담당하신 이진아 대리님 → 음악회 관련 설명중이신 윤재중 부사장님
→ 서울바로크 합주단의 준비 모습. 진지함과 프로의 여유로움이 엿보였습니다.
Written by PostMan사업부 서비스기획팀 김창현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