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메일(대표:백동훈)이 11월19일(금) 세방아트홀에서 현악4중주팀 '가이아콰르텟(Gaia Quartet)'을 초청하여 제4회 에이메일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팀이름을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땅의 여신인 가이아에서 따온데서 알 수 있듯이 연주자 모두 여성이다.
최해성(바이올린), 정지혜(바이올린), 김성은(비올라), 박은주(첼로)씨는 모두 서울시향단원으로연주활동을 하면서 '가이아콰르텟'을
함께 꾸려 현악4중주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번 음악회에서 연주될 곡은 바흐의 푸가의 기법, 하이든의 종달새, 쇼스타코비치, 보로딘 등입니다.
곱고 얇은 선율을 자아내는 2대의 바이올린과 마치 해금과도 비슷한 소리를 내어 한국인의 귀에 친숙한 비올라, 그리고
무게감 있는 깊은 선율의 첼로, 이렇게 4대의 현악기 만으로도 오케스트라 못지 않은 풍요로운 음색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악 4중주 음악은160여 평의 소규모 공간에 적절하게 들어차서 최적의 음색으로 다가왔으며 클래식이라고 꼭 대규모
콘서트홀에서 격식을 갖추고 들어야 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그 공간에 맞는 적절한 공연과 음악을 진심으로 느끼는
관객이면 충분히 성공적인 공연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인터넷,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인 에이메일(www.amail.co.kr)은 직원 또는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
분기 지속적으로 클래식, 클래식기타, 타악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열고 있어서 다른 IT기업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 음악회 입장하는 에이메일 직원 & 최상호, 문재승 팀장님
↑ 곡에 대한 설명을 해주신 연주자분과 경청하는 에이메일 직원들
↑ 연주 전엔 웃으면서, 연주할 ? 한없이 진지해지셨던 가이아콰르텟
↑ 그래도 먹는게 남는 거 겠죠? ^^ 따뜻한 도넛& 커피와 함께해서 풍족했습니다.
특별히 에이메일 OB 분들도 초대해서 함께 연주회를 감상한 덕 인지 추운 겨울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하루 였습니다. 제 5회 에이메일 음악회도 기대합니다.
기사: MI 사업부 포스트맨 서비스팀 배예리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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