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스온 '푸시 마케팅' 시장 승승장구
유통·금융 분야 중심으로 약 30개 고객사에 솔루션 제공
[김국배기자] 휴머스온(대표 백동훈)이 모바일 마케팅인 '푸시 마케팅'으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국내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채널은 이메일, SMS 등 기존 채널에 의존한 마케팅 방식에 머물렀던 게 사실. 특히 고객들은 이같은 방식을 '스팸'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휴머스온은 그러나 올해 초 푸시 마케팅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국내 홈쇼핑 기업과 대형마트, 보험사, 증권사 등 유통·금융업계에 공급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푸시 마케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메시지를 보내며 자연스럽게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는 게 특징이다.
휴머스온 관계자는 "국내 6개 홈쇼핑 기업들 중 5개 홈쇼핑이 실제 고객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등 성공적인 마케팅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같은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다른 기업들도 긍정적인 마케팅 효과가 나타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휴머스온은 올해 국내를 넘어 홍콩, 중국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이메일, 문자 솔루션과 모바일 푸시 마케팅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휴머스온은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시장에서 지금까지 15년간 1위의 자리를 고수해온 회사다. 최근 기존에 이메일, 문자 마케팅에서 벗어나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회사명을 에이메일에서 휴머스온으로 바꿨다.
휴머스온 모바일 사업부 라성욱 팀장은 "국내에서 모바일 푸시 마케팅 솔루션으로 30개가까운 도입사례(레퍼런스)를 가진 회사는 휴머스온이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마케팅 솔루션으로 고객사들의 성공을 돕는 휴머스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출처]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847114&g_menu=020310&rrf=nv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